코로나로 어딜가든 갇혀있어야 할 것 같고
8개월 아기가 있어 맘편히 어디갈수 없기에
그냥 호캉스를 가기로 했습니다.
신도림 쉐라톤으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집에서 가까운 위치와
같은 건물에 백화점이 있어 식재료 사기도 편리하고
아주 가까운 곳에서 구경(시간 적당히 때우기)도 할 수 있을거 같아서였습니다.
결론은 멋진 낮과밤의 시티뷰를 보아서 만~족했지만
조금 아쉬운점도 끄적여 보려합니다.
우린 차를 가져가서 지하주차장을 이용했어요.
백화점이랑 같이 있어서 주차장에서 호텔 가는 길이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
결론은 주차장에서 호텔까지 바로 이어져있어서 편해요~
41층에서 체크인
그리고 41층에 카페 겸 라운지가 있고
조식 뷔페를 이곳에서 합니다.
배정받은 37층 객실에는 더블 침대가 2개나 짜라란~
그러나 8개월 아이가 있는 우리는 킹 침대 하나면 족한대...ㅠ.ㅠ(남편님아~)
호텔 침구는 사랑이잖아요. 폭신폭신~
but....비가 많이 왔거든요. 말릴새가 없었나요. 냄새가ㅜㅜ
교체할까 말까 고민했지만 다 똑같을거 같아서 pass~
역시 다음날 침구교체를 했지만ㅜㅜ
이점 빼고는 대체로 만족스러운 2박 3일이였어요.
아.. 침대 밑에 다른사람의 실내화 ㅎㄷㄷㄷㄷㄷㄷ
아무튼, 대체로 만족한거 맞나..맞는데...맞습니다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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창가 쪽에 테이블이 있어서 간식 먹으며 뷰 감상~
욕조에서도 뷰 감상~
중앙에 커다란 붙박이 티비도 있는데
스크린셰어 기능이 있어 휴대폰으로 무선 연결할 수 있답니다.
보고싶은 영화를 담아서 볼 수 있으니 개이득~
육아로 지친 나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되고자 찾았는데 아무 생각 없이 뒹굴거리고 밤낮으로
뷰 맛집에서 와인에 맥주에 ㅋㅋㅋ
행복한 3일이었어요~
마지막으로 서울 시티 야경 뷰로 마칠게요~
역시 사진이 눈에 담는 것보다는 안되네요. 더 멋진 뷰는 내 마음속에 저장 >.<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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